그래서 시 역할분담 양지양 2024. 11. 29. 11:29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꼼짝없이 방 안에 갇힌 날 침대 위 누인 머리 속 통증만 열심히 시간을 세는 날 가만히 누워 듣는 방 문 밖 재미난 얘기 설거지는 누가 할까? 밥은 내가 할게 정리는 내게 맡겨 아빠 하영 하준 모두 한 마디씩 엄마 깰까 봐 나즈막히 나누는 얘기 내 귓가에 들려오는 조용한 감사의 기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일상생활 속 묵상 '그래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면 (0) 2024.11.19 빛의 파도 (0) 2024.11.19 소원 (1) 2024.11.09 안부 (0) 2024.11.07 상처 (0) 2024.11.06 '그래서 시' Related Articles 사랑하면 빛의 파도 소원 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