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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

소원

소원

 

양지영

네가 반짝반짝 웃을 때

즐거움의 씨앗이 

두 눈 가득해

그 씨앗을 심고 길러

기쁨의 나무가 자라

잘 익은 열매를 우리에게 건네줄 때

네게서 맛보는 정직한 용기

입안 가득 감사의 향기

한 해 한 해

11월이 기다려진다 

 

 

 

*2025년 11월 7일을 기다리며. 외숙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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