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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속건제

  계속되는 레위기 큐티 말씀을 통해, 오늘은 속건제에 대해 살펴봤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속죄제는 하나님께 범죄했을 때 드리는 제사인데 속건제는 주로 대인과의 관계에서 짓는 죄에 대해 드리는 제사이다. 레위인에게 드리는 십일조에 대해 부지중에 범죄하였을 때, 자신이 지정한 가치를 따라 정해놓은 규격의 숫양을 드릴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잘못의 20% 더해서 드려야 한다.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한다고 말씀하신다. (레 5:19)에서는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사람과의 관계이다. 어제 만난 사람, 오늘 만난 사람, 내일 만날 사람. 전화 통화, 메신저, 가게, 도서관, 교회, 가족, 셀, 학교, 회사. 관계 속에 살아간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남 속에 감사하고 내가 그 속에서 해야할 것들을 감당하며 살아간다. 오늘 하루가 시작되었다. 해야할 일들과 또 세워갈 일들 그리고 그 속에 만남과 사람이 있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힘들로 감당하고 또 부지중에 짓는 죄에 대해서도 회개하며 오늘 하루를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야지 다짐한다.

 

  오늘 아침 감사한 일을 생각해보면, 지금 방에서 쿨쿨 자고 있는 아이들의 존재가 감사하고 내가 큐티하고 글을 쓰는 동안 주문한 자동차 배터리를 혼자 잘 갈고 온 신랑이 고맙고, 신랑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늘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라 고맙다. 이렇게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족에서부터 관계가 시작된다. 오늘 하루도 모든 관계 속에서, 만남 속에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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