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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번제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번제를 드렸다. 지티에서 월요일부터 레위기로 큐티를 시작했다. 우선 정결을 중시하는 것이 두드러진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모든 제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흠이 없는 것을 택하고 깨끗히 씻고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정결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결하게 만든 제물 자체를 기뻐하시지 않는다. 실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릴 때, 제단이 안으로 꺼져있기 때문에 자신이 드린 제물은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대신 제단 사면에 뿌린 피와 그 제물을 태우고 있는 불만 보일 뿐이었다고 한다. 날마다 우리 자신의 정결을 위해 회개하고 돌이킬 뿐 아니라, 그 정결함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불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겠다.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나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의 불. 모든 것의 자랑도 예수 그리스도요 모든 일을 가능케 하시는 능력도 성령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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