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있는 곳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로라
(고린도후서 8:7-8)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의 구제 헌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린도 교회가 시작한 구제 헌금을 완성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돌아보면 나의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축복해 주셨다. 물질도 그 가운데 하나다. 우리에게 주신 것을 이웃과 나누고 사람들을 섬기는 데 쓰기로 했다. 어디에 물질을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나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 큰 영향을 준다면 다른 이에게도 큰 영향력을 끼친다. 나에게는 말씀이 가장 큰 힘인데, 이 말씀을 가장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지티엠 출판사에서 나오는 지티(GT) 큐티 책이다. 지티엠 출판사가 잘 운영되어서 계속 좋은 책들과 말씀을 전하는 도구를 개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남편과 나누고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을 시작했다.
오늘 지티 본문에서 "아름다운 드림이란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그 후에 그 결과로서 얻은 기쁨과 사랑으로 자기의 것을 이웃에게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나누는 데 있어 자신의 공로가 되지 않고 교만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말과 지식, 열심과 사역자를 향한 사랑에 부요한 교회였던 고린도 교회처럼 우리 모습도 그렇기를 소망한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누가복음 12:34)